행리단길 카페투어, 이젠 휠체어·유아차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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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5.11.06 13:59:43

대한상의 ERT, 수원화성 행리단길 일대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 모바일 앱 등록 활동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6일 수원·화성상의와 함께 수원화성 ‘행리단길’ 일대 식당, 카페, 편의점 등 200여곳의 편의시설을 방문해 출입구 경사로 유무, 휠체어 진입 가능 여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를 모바일 지도 앱에 등록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재옥 수원상의 회장(앞줄 다섯번째),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앞줄 네번째),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앞줄 일곱번째) 등이 6일 이동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를 모바일 지도 앱에 등록하는 활동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번 프로젝트는 이동약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기업 구성원이 일상에서 직접 이동약자를 위한 실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행리단길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약자들이 불편 없이 ‘핫플’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동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유아차 이용자 등 일상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국내 이동약자는 전체 인구의 30.9%(약 1580만 명)에 달한다. 다만 이들을 위한 정보 제공, 인프라 개선 등의 노력은 부족하다. 이에 대한상의 ERT는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지역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모두의1층(두루)’ 관계자들과 함께 이동약자가 겪는 불편과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는 “이동약자가 지역과 관광지를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이 일상 속 접근성 개선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상의 ERT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회원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계단뿌셔클럽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각 기업 인근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의 접근성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총 1000개 장소 등록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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