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항공주가 1분기 내내 급락세를 이어온 가운데 2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실라 카야오글루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AAL)와 델타 에어라인스(DA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비중축소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카야오글루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여름철 수요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는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델타 역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사우스웨스트 주가는 4.05% 하락한 32.22달러를 기록했다. 델타와 아메리칸 주가는 각각 5.67%, 5.4%씩 하락했다.
제프리스가 매수 의견을 유지한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가 유일하다. 그 이유는 올해 이후의 성장 기회 때문이다. 다만 유나이티드 주가도 5.43% 하락한 6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