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존슨 앤드 존슨, 2026년 실적 기대에도 개장전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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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1.21 20:57:1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존슨 앤드 존슨(JNJ)은 이달 초 트럼프 행정부와 체결한 약가 인하 계약에도 2026년 매출과 이익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앤드 존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미국 내 약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한 16개 대형 제약사 중 하나다.

조셉 볼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영향은 수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러한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2026년 분석가들의 기대치를 상당히 상회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팀의 공로”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이 내놓은 2026년 매출 추정치는 995억달러에서 1005억달러 사이로, 이는 LSEG 데이터 기준 예상치 989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11.43달러에서 11.63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역시 월가 가이던스 11.45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존슨 앤드 존슨의 주가는 전일 대비 2.53% 하락한 212.6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해당 주가는 2025년 한 해에 약 43% 상승한 바 있다. 이번 하락은 법원이 선임한 특별마스터가 이 회사의 탈크 제품과 난소암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전문가 증언을 법정에서 허용하도록 권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존슨 앤드 존슨은 수년간 연방 및 주 법원에서 탈크 제품 관련 소송을 벌여왔으며, 자사 제품이 안전하고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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