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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같은 기간 1.8% 감소한 6조 1950억원에 그쳤고 영업손실 43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동안 ‘효자’ 역할을 하던 SCK컴퍼니가 영업손실 184억원으로 적자를 낸 영향이 컸다. 5·18 탱크데이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6월 써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등 영업에 차질이 빚어졌고 순매출액도 747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6.1% 줄었다.
이커머스인 SSG닷컴도 순매출액이 310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1.4% 감소했고, 영업손실 29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편의점 이마트24는 순매출액이 0.1% 증가한 532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점포 효율화를 진행하며 적자 폭이 축소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순매출액 1882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0.3%, 41.1% 늘어난 수준이다. 관광객 증가로 투숙률이 높아진 데다 객단가도 개선되면서다.
이마트 본업만 놓고보면 외형이 커지고 수익성도 나아졌다. 고객 중심의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지속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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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91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51.7% 증가했다. 통합매입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가맹 모델 확대, 온라인 커머스·근거리 배송 등 편의성을 높인 영향이다.
이마트 역시 총매출액 2조 7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대표 행사 ‘고래잇 페스타’는 매출액과 고객 수가 각각 8.8%, 4.1% 늘어날 정도로 고객 호응을 얻었다. 초저가 상품군을 강화하고 PB를 새로운 분야로 확장해 상품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했다. 다만 2분기에 재산세가 반영되며 영업손실 271억원(전년동기 328억원 적자)을 기록했다.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상권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앵커 테넌트(입점업체)를 강화한 일산·동탄·경산점의 경우 매출액과 방문 고객 수가 평균 79.5%, 42.4% 늘어나는 등 공간 혁신 성과도 거뒀다. 3시간 이상 장기 체류 고객 비중은 이들 3개점 평균 90.8% 확대됐다.
이마트는 채널별 핵심 상품과 자체상품(PL)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타필드 마켓 재단장과 신규 출점, 라스트마일 서비스 확대 등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이마트는 유통업계 새 먹거리로 떠오른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RMN) 사업도 본격화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트레이더스 하남과 이마트 일산·월계·부천점에 이어 연내 1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5000원 이하 상품으로만 구성한 와우샵(WOW샵) 출점은 대형마트·에브리데이 전 점과 노브랜드 일부 점포로 확대한다.
이번에 실적 발목을 잡은 SCK컴퍼니는 사전 관리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사회공헌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한다. 고객 접점 확대 마케팅과 차별화한 상품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나선다. SSG닷컴은 ‘온라인 이마트’ 전략에 발맞춰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키워 수익성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지속하며 본업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16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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