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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핵심 사업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최근 수년간 이어졌던 800억~900억원대 정체 구간을 벗어나 109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이 이끌었다.
GS리테일의 편의점인 GS25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조3844억원,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71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일평균 매출이 7.5% 증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냈고, 점포 대형화와 우량 입지 이전을 골자로 한 ‘스크랩 앤 빌드’ 전략과 신선식품 강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편의점의 장보기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 채소와 과일, 축산, 수산 등 신선식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장보기 상품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9.6% 증가했다. 신선 강화형 점포는 1000호점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고객 증가도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 결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2% 증가했으며, ‘몬치치’, ‘쯔양’ 협업 상품 등 IP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혜자로운’ 시리즈를 베이커리까지 확대한 PB 전략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98% 늘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4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2%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출점으로 운영 점포가 596개까지 늘어난 가운데 상권 맞춤형 운영 전략을 통해 객수가 증가했고, 퀵커머스 매출도 49.5% 늘며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해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
홈쇼핑 GS샵도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매출은 2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6.0% 각각 증가했다. 패션과 뷰티, 리빙 중심의 단독 상품 확대와 모바일 앱 전문관 강화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핵심 사업의 체질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과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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