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액센추어(ACN)가 실망스러운 실적과 가이던스로 구겐하임이 목표주가를 낮췄다.
22일(현지시간) 구겐하임은 액센추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185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매출, 신규 수주, 2026 회계연도 전체 전망 등 전반에 걸쳐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액센추어가 보유한 고객 관계의 깊이와 폭을 고려할 때,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흡수하는 데 있어 경쟁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요 둔화와 멀티플 축소로 인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구겐하임은 설명했다.
액센추어는 지난 18일 2026년 5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3.80달러로 시장 추정치 3.72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7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187억8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회사 측은 2026 회계연도 벤처 및 인수합병(M&A) 지출을 기존 50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하며, 중간 규모 시장(미드마켓) 진출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전 거래일 정규장 거래에서 17.97% 급락으로 거래를 마친 액센츄어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80% 더 내리며 126.9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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