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이 턴어라운드 가능성에도 밸류에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 분석이 나왔다.
거스 리처드 노스랜드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평균 수익률’로 낮췄다. 또한 목표주가는 당분간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인텔 주가는 224.77%나 오른 상태로, 지난 11일에는 장 중 132.75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리처드 애널리스트는 서버용 CPU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인텔에 대한 시장의 실적 추정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금 여력이 점차 타이트해짐에 따라, 2027년 전체 데이터센터 지출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인텔의 데이터센터 사업이 2027년에 40% 성장한다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하더라도, 노스랜드가 도출한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3.20달러 수준이다. 이는 향후 추정치 기준 38배의 주가수익비율(P/E) 배수를 적용한 수치다. 리처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대입하더라도 현재 주가 수준에서 인텔 주식은 비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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