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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국방부가 어제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를 했으나 이 대통령은 오늘 첫 관련 성명에서 군 장병들의 쾌유를 빌었을 뿐 북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방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진상조사를 하겠다며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얘기로 국민들의 분노만 불러일으켰다. 이 대통령은 왜 우리 군인들의 희생을 외면하는가”라고 성토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방위원장을 향해서도 “(이 대통령보다) 한술 더 떠 ‘북한 지뢰가 상해 목적으로 심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망언을 뱉어냈다”며 “지뢰가 상해목적이 아니라면 무슨 용도인가? 북한의 지뢰는 비살상용이고, 한국의 총은 살상용이라서 빈총 경계를 지시했었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이 “이번 사안 관련해 근거없는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안보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무엇이 음모론인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도 말 한마디 못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대변하면서 정당한 비판조차 ‘음모론’인가”라며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국방위원장의 메시지인지 아니면 북한군에서 발표한 메시지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맹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