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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서 ‘적자 사업부 보상’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종료 선언을 했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협상 결렬 이후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조정 절차가 종료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예정대로 21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사내 공지문을 통해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건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고 했다.
이같은 공지를 삭제한 건 현재 경기 수원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사 자율 교섭에 진전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김 장관 주재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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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며, 최대 5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파업이 벌어질 경우 피해액을 10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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