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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인텔, 최첨단 CPU 채택 촉구…AI 수요 폭발에 공급망 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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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19 21:16: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이 인공지능(AI) 연산 능력 수요 급증으로 핵심 부품 공급망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자, 노트북 및 PC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사 최첨단 공정 기반의 중앙처리장치(CPU) 채택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업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과 중국, 대만의 주요 PC 파트너사들에게 지난해 말 가동을 시작한 최첨단 ‘18A(1.8나노급)’ 제조 공정 기반의 CPU 사용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인텔은 최첨단 공정이 적용된 최신 CPU 라인업인 팬서 레이크(Panther Lake)와 와일드캣 레이크(Wildcat Lake)의 공급 상황이 기존 구형 공정 기반 프로세서들에 비해 훨씬 원활하다는 점을 파트너사들에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인텔이 최첨단 칩 보급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최근의 AI 붐 속에서 경쟁사인 대만 TSMC(TSM)에 크게 뒤처졌던 흐름을 뒤집고, 기술 주도권을 탈환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부활시키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인텔은 첨단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파운드리 사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테슬라 및 스페이스X의 ‘테라팹(Terrafab)’ 프로젝트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도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전일 대비 1.69% 밀린 106.3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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