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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마존, 올해 2000억 달러 자본지출 계획…AWS 매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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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09 19:26:3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AMZN)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약 2000억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매출이 2026년 1분기 기준 150억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과거 AWS가 비슷한 발달 단계에서 보여준 성장률보다 약 260배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2025년 3.9기가와트의 신규 전력 용량을 추가했으며, 2027년 말까지 전체 전력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2025년 아마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7170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0억달러에서 800억달러로 17% 늘어났으나, 잉여현금흐름은 AI 투자 관련 설비 구매가 전년 대비 507억달러 증가함에 따라 380억달러에서 110억달러로 감소했다.

그라비톤, 트레이니움, 니트로 등 자체 AI 칩 사업 부문은 연간 매출 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시 CEO는 트레이니움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 연간 수백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절감하고 영업이익률을 수백 베이시스 포인트 개선하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3.50% 상승 마감한 아마존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42% 하락한 220.3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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