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서클 인터넷 그룹(CRCL)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베어드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서클의 올 2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8달러에서 100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이들은 서클의 202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서클이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USDC 잔액 감소가 더 높은 준비금 금리로 상쇄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USDC 미상환 잔액 감소 및 오픈USD 컨소시엄과 관련된 단기적인 투자 심리 위험은 인정했다.
일부 우려에도 베어드는 서클이 미국 지니어스 법안을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의 선점 효과와 스테이블코인 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서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서클이 향후 인프라 제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 역시 긍정적인 전망의 근거로 꼽았다.
한편 전 거래일 5% 가까운 강세로 거래를 마쳤던 서클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86% 밀리며 64.91달러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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