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STLA)는 지난해 순이익이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스텔란티스 주가는 4.56% 하락한 13.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2024 회계연도 순이익이 55억유로로 전년대비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64억유로를 하회하는 수치다. 연간 매출은 1569억유로로 전년대비 17% 감소했으며 조정 운영이익률은 5.5%로, 제시된 가이던스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은 “2024년은 큰 도전이 있었던 해였지만 중요한 전략적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엘칸 회장은 “새로운 멀티에너지 플랫폼과 제품 출시를 시작했고 합작사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으며 리프모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재무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말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가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CEO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상반기 내로 새로운 CEO를 선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