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가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에 새로운 제조 시설을 가동하며 MHM-2020 액티브 수소 메이저 생산 확대와 리드 타임 단축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 시설은 정밀한 온도 안정성 테스트 구역과 연구개발(R&D)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회사의 주력 제품인 MHM-2020 액티브 수소 메이저를 비롯해 보조 출력 생성기(AOG), 초고성능 1000C-OCXO 수정 발진기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수소 메이저는 수소 원자의 특성을 이용해 매우 정밀한 마이크로파 주파수를 방출하는 원자시계로, 이 장치는 세계 협정시(UTC) 유지에 기여하며 전력망, 셀룰러 네트워크, 위성 통신 등 정밀한 동기화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MHM-2020 액티브 수소 메이저는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GNSS) 보정을 위해 1피코초 수준의 초정밀 동기화를 제공하며,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20년 이상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타깃 분야는 과학 연구, 국가 표준시 서비스, 전파 천문학, GPS 지상국 등 극도의 주파수 안정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1996년 프리퀀시 타임 시스템즈(Frequency Time Systems)를 인수한 이후 터스컬루사 카운티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 한주간 13%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6분 개장 전 거래에서 0.011% 약보합권으로 89.4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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