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폭행' 호카 전 총판 대표,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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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6.02.23 20:57:19

상해 혐의로 검찰 넘겨져
작년 12월 폐건물서 폭행 등 의혹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였던 조이웍스앤코의 전직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조성환 전 조이웍스앤코 대표를 상해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성동구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불러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은 조 전 대표를 상해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조 전 대표 측도 맞고소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조 전 대표는 지난달 사과문을 내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력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됐다”고 했다.

호카의 미국 본사인 ‘데커스 브랜즈’는 조이웍스앤코와 총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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