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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스터카드·비자, 중동 매출 노출도 '미미'…개장전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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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3.16 20:52: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마스터카드(MA)와 비자(V)의 여행 관련 매출 노출도가 미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16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두 종목의 주가는 나란히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마스터카드와 비자의 국경 간 거래 매출 중 60%가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고 40%는 이커머스에서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중동 지역의 전체 지출 비중은 9%에 달하는 데 이를 2026 회계연도 국경 간 거래 매출 전망치에 적용할 경우 마스터카드는 약 1.9%, 비자는 약 1.8%의 순매출 노출도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터카드와 비자의 여행 포트폴리오가 주로 미국 중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수치들이 실제 노출도보다도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모건스탠리는 중동으로 향하는 미국발 해외여행 비중 5%를 적용하면 실제 마스터카드의 총 매출 노출도는 1.1%, 비자는 1%로 낮아진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규모 매출 노출도에서 둔화가 발생하더라도 각 결제 네트워크의 비용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비용 조정을 통해 리스크는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모건 스탠리는 예상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조정을 받았던 비자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47분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308.35달러에서, 마스터카드도 같은 시각 0.21%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499.0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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