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힘스&허즈(HIMS)는 지난 3분기에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회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힘스&허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 상승한 2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힘스&허즈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76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3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순손실 740만달러, 주당순손실 0.04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4억16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3억8220만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지난 분기에 구독자수 20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140만명 대비 성장한 것이라고 전했다.
구독자당 월간 평균 온라인 매출은 기존 54달러에서 67달러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