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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회의에서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 7명 중 국민의힘 의원 3명은 원안 가결 의사를 표명했지만 과반인 민주당 의원 4명이 보류 의사를 보여 최종 보류로 결정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안산 발전과 시민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타당성과 방향성을 면밀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심사 보류를 피력했다. 시의회에서 초지역세권 개발 출자 동의안이 의결되지 않은 것은 2024년 6월 첫 상정 이후 이번까지 4차례이다.
국민의힘 시의원 9명은 29일 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시의회 앞에서 성명을 통해 “지난 20년간 표류해 온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또다시 멈춰섰다”며 “지난 의회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사업계획을 수정했음에도 민주당은 또다시 새로운 조건을 내세워 보류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의 뜻을 외면한 채 정치적 계산으로 안산의 미래를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정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안산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를 중단하고 사업을 멈춰 세운 진짜 이유를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번에 상정된 출자 동의안은 사업의 모든 세부 사항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다”며 “사업의 첫발을 떼기 위한 것이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향후 절차에 따라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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