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계명대 학생 창업팀, 전국 창업경진대회 대상…AI 활용 창업모델 주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07.13 21:16:1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기반 특허·사업계획서 완성
간병 보조기구로 상금 1000만원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 학생 창업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계명대는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JKJ’가 지난 8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열린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왕중왕전에서 예비 라이콘 어워즈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스카우트연맹, RISE 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한 전국 단위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지역 산업 다양성과 초광역권 창업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JKJ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허출원 명세서와 창업사업계획서를 동시에 작성하는 원스톱 창업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아이템을 구체화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개인 명의의 특허를 출원하고 정부지원 사업계획서까지 완성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 창업팀 ‘JKJ’의 장일상·장석현·강호성(왼쪽부터)이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왕중왕전에서 예비 라이콘 어워즈 부분 대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명대)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 창업팀 ‘JKJ’의 장일상·장석현·강호성(왼쪽부터)이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왕중왕전에서 예비 라이콘 어워즈 부분 대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명대)
대상을 받은 ‘스퀘어폼(SQUARE FORM)’은 와상 환자의 욕창을 예방하는 간병 보조기구다.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창업 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석현 JKJ 대표는 “가족을 간병하면서 욕창 예방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고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확인한 뒤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며 “‘간병의 수고는 덜고 환자의 존엄은 높인다’는 목표로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미 요양병원 3곳에서 검증을 마치고 특허도 출원했다”고 말했다.

하제현 스포츠마케팅학과 지도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 교육이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실제 특허와 사업계획서 완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로 실전형 창업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