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할인 의류 및 홈패션 소매업체 TJX 컴퍼니스(TJX)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5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TJX 주가는 3.5% 상승한 127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TJX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3달러로 예상치 1.16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63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0.4% 감소했지만 예상치 162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3.1% 증가를 크게 웃돈 수치다.
TJX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다만 TJX는 연간 동일 매장 매출이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예상치 3.4%를 하회하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연간 EPS 가이던스 역시 예상치 4.58달러보다 낮은 4.34~4.43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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