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할인상품 전문 판매점 달러트리(DLTR)는 릭 드라이링 CEO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발표한 후 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달러트리의 주가는 4.03% 상승한 69.5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달러트리는 릭 드라이링 CEO가 3일 CEO 및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며 마이클 크리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시 CEO로, 에드워드 켈리 수석 사외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달러트리는 “드라이닝은 지난 두 달 동안 건강 문제로 인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부 및 외부 후보자 중에서 정식 CEO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트리는 또 저소득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일 매장 매출이 계획한 대로 나오고 있다며 3분기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