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금(Gold) 채굴 기업 뉴몬트(NEM)는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뉴몬트의 주가는 8.42% 하락한 5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몬트 주가는 올해들어 40%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뉴몬트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1센트로 예상치 86센트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24억9000만달러에서 46억1000만달러로 늘었지만 예상치 46억7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뉴몬트는 “4분기 온스당 1475달러의 총 유지 비용으로 180온스의 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간 생산량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