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릭스는 향후 2년간 임상 2a상 유효성 확인과 2b상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위한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 빌릭스는 2021년에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동일 물질 비임상 과제 연구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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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릭스는 세계 첫 빌리루빈 약제화에 성공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다. X-001N은 황달 관련 독성물질로 오해받던 내인성 물질인 빌리루빈이 가진 6종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기전을 가진 물질이다. 나노 공법을 적용해 반감기를 연장하고 특정 크기의 나노 입자나 거대 분자가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침투해 오래 머무르는 EPR 효과를 가능케 해 빌리루빈 약효를 극대화해 다양한 염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직접적인 활성산소종 제거 기능과 함께 Nrf2/HO-1 신호전달로 직·간접적으로 항산화·항염 효력을 발휘한다. PPAR-알파 신호전달과 AMPK 활성화로 대사조절에도 관여한다.
BX-001N은 지난 2023년 11월 호주 식약청(TGA)으로부터 건강인 대상 임상 1상을 승인받아 지난해 10월 완료했다. 같은 해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동맥 질환의 심장수술 환자 대상으로 임상 2a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아 현재 코호트 1 임상시험(20명 심장수술 환자)을 완료했다.
심장 수술 관련 급성신장손상은 당뇨와 고령을 동반하는 고위험군에서 87%까지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장 수술을 잘 마쳐도 허혈재관류로 인한 신장 손상으로 수술 환자의 약 10%가 사망한다. 생존한 대다수 환자도 신장손상으로 인해 신장 투석치료를 필요로 한다.
김명립 빌릭스 대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임상 지원을 발판으로 연간 미국 기준 100만명 이상의 개흉 심장수술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임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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