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2026년에는 투심을 좌우할 다양한 촉매제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개장 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벤 칼로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부진한 시작을 보였음에도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14%, 지난 한 달간 7% 가량 올랐다. 연간 기준으로는 S&P 500 지수 수익률 17.4%보다 낮았지만 월간 기준(1.37%)보다는 크게 앞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 2026년은 테슬라가 로보택시 서비스에 관한 발표가 잇따르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또한 “중국과 유럽연합(EU)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지리적 확장, 매출 인식, 규제 승인 등에 관한 업데이트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생산 업데이트와 상용화 일정, 테슬라 세미(Semi)의 대량 생산, 에너지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2026년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칼로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그는 2027년부터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되고, 2027년 말에 옵티머스의 첫 상용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또한 엔비디아(NVDA) 로보틱스 팀이 완전자율주행(FSD) 14 버전을 호평한 점 등을 긍정적인 데이터로 언급했다.
이를 근거로 칼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548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2026년 말 기준으로 할인된 2030년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약 70배를 적용한 수치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3.27% 하락 마감한 테슬라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70% 상승하며 462.8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