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교육 기업 체그(CHGG)는 4분기 가입자 감소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적자를 기록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체그의 주가는 21.17% 하락한 1.23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체그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센트로 전년 동기 9센트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조정 EPS는 17센트로 예상치 18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1억4350만달러로 예상치 1억421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핵심 수익원인 구독 서비스 매출이 23% 감소한 1억2850만달러에 그쳤으며 가입자 수는 전년대비 21% 줄어든 36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AI 기반 학습 도구의 등장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대안을 선택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체그는 지난해부터 인력 구조 조정을 진행해왔으며 3개월 전에는 추가로 21%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AI 교육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그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1억3800만달러에 못 미치는 1억1400만~1억16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체그는 “트래픽과 신규 가입자 유입의 급감이 사업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이던스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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