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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낙찰률은 80.0%로 전주(47.2%) 대비 32.8%포인트 급등했다. 진행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으로 전주(7.0명)보다 1.1명 감소하며 4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낙찰가율 하락은 비선호 물건 증가 영향이 컸다. 나홀로 단지 아파트가 평균 70%대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부 선호 단지에서는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자이(전용 84㎡)는 109.1%에 낙찰됐고,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등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도 평균 105%를 웃돌며 강세를 보였다.
수요자들의 선별 매수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감정가 대비 가격 부담이 큰 물건에는 응찰을 자제하고 입지나 상품성이 우수한 물건에만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경매 시장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진행건수는 366건으로 전주(397건) 대비 약 8% 감소했지만 3주 연속 300건대를 유지했다. 낙찰률은 39.3%로 전주(33.0%)보다 6.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낙찰가율은 85.0%로 전주(93.6%) 대비 8.6%포인트 하락하며 6주 만에 90% 아래로 내려왔다. 평균 응찰자 수는 5.6명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21.9%로 전주(25.8%)보다 3.9%포인트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79.0%로 0.6%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평균 응찰자 수는 6.7명으로 전주(4.0명)보다 2.6명 증가하며 10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연수구 연수동 역세권 소형 아파트에 20명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42.0%로 전주(32.8%) 대비 9.2%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3.4%로 전주(87.0%)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수원시 권선구, 광주시, 용인시 처인구 등 비규제지역이 낙찰가율 상위권을 형성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으로 전주(5.7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