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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보상위원회는 정 대표의 상여 산정 배경에 대해 “AI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 거버넌스 개편 및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대표이사 및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서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가 작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목표치(4623억원)를 초과한 4920억원을 달성하는 등 계량적 성과도 정 대표의 보수 산정에 반영됐다.
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홍은택 전 대표이사였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총 23억3200만원을 받으며 정 대표를 앞질렀다.
홍 전 대표의 보수에는 급여 9억6000만원 외에도 상여 13억7200만원이 포함됐다. 이 상여금은 과거 사내이사 재임 기간(2022~2024년) 동안의 성과에 대한 ‘중장기 성과급’과 자사주로 지급된 ‘장기 인센티브’가 합산된 금액이다. 홍 전 대표는 현재 카카오 고문으로 위촉돼 있다.
정 대표와 홍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카카오의 핵심 임원들이 고액 보수 명단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권대열 CA협의체 ESG위원장은 8억700만원 (급여 5억3000만원, 상여 2억4000만원 등), 정규돈 CTO 7억 8700만원 (급여 5억3000만원, 상여 2억2000만원 등), 이성호 재무전략실 리더 7억85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억원 포함) 순이었다.
한편, 카카오의 전체 직원(미등기 임원 제외)은 총 3922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2186명)의 평균 연봉은 1억2200만원, 여성 직원(1736명)의 평균 연봉은 9200만원 이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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