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미 육군이 발표한 100억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계약 재편 소식에도 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7월 고용둔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신규 관세 이슈로 인해 시장 전반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월가는 이번 계약이 팔란티어에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은 팔란티어와 체결한 새로운 계약을 통해 기존 75건의 개별 계약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중복된 계약 비용과 불필요한 수수료 지출을 줄이고 데이터 통합 및 인공지능(AI) 분석 도구를 병사들에게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한 약속은 아니며 단가 할인 조건이 포함된 ‘가능성 기반’의 계약에 가깝다. 시장에서는 이 계약이 팔란티어에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연결될지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러나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해석을 내놨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이 구속력 있는 구매 약정은 아니지만 팔란티어에 ‘큰 기회’를 부여한 것”이라며 “본 계약의 가치와 영향력은 향후 더 분명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팔란티어 주가는 1.67% 하락한 155.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들어 약 109% 상승하며 S&P500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팔란티어는 오는 4일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에서 정부 지출 확대 전망과 더불어 팔란티어가 참여하고 있는 ‘골든 돔’ 우주 방어 프로젝트에 대한 경영진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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