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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수익률, 다시 4.2%대로 후퇴

이주영 기자I 2024.10.30 23:22:1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으로 돌아섰다.

30일(현지시간) 오전 10시19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6bp 가깝게 내리며 4.218%에서, 2년물은 소폭 빠지며 4.117%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를 넘어서며 지난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11월 1일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이날은 10월 ADP민간고용이 월가 예상치보다 두 배 넘는 수준의 결과를 내놓았다.

전일 9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전망치를 밑돈 가운데 엇갈린 결과가 나오며 고용시장에 대한 판단은 주 후반으로 미뤄진 상태다.

또한 이날 개장 전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2.8%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 3.1%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통화정책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은 다시 98%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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