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연장 예타 통과, 인천·김포시 등 일제 환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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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3.10 17:14:47

유정복·김병수 시장 기자회견 개최
인천·김포시민의 노력과 결실 강조
정치권도 환영 "이재명 정부 화답"

[인천·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기획예산처가 10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발표하자 인천시와 김포시,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5호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추진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다. 유 시장은 “예타 통과는 인천시민의 오랜 염원과 인천시의 꾸준한 노력, 대응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5호선 연장사업으로 검단은 광역교통망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도 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결실은 51만 김포시민이 만든 기적”이라고 표명했다. 김 시장은 “향후 5호선 연장사업 논의 시 김포시의 이익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김포시는 향후 2년간 추가역사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환영 입장을 보였다. 모경종(인천 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번 결과는 수도권매립지 등으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검단주민의 오랜 염원이 맺은 결실이자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국가 과제에 이재명 정부가 화답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그는 “오랜 시간 인내하며 뜻을 모아준 검단주민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설계 과정에서 검단주민의 요구가 온전히 관철되게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5호선 연장 노선은 주택 공급과 함께 산업·행정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70만 김포시대를 여는 가장 든든하고 결정적인 혈맥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25.8㎞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3조5587억원 규모이다. 국토부는 기획예산처에 의뢰해 2024년 9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용역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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