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텐서 프로세서 유닛(TPU)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근거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29일(현지시간) 파이퍼 샌들러는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의 2027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와 8% 올려 잡았다. 이어 2028년에는 매출이 1000억 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이들은 내다봤다. 또한 2027년과 2028년 클라우드 매출 추정치를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15%와 17% 높은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이퍼 샌들러는 알파벳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95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이들은 하드웨어 실적이 월가 모델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알파벳 주가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가 호평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도 0.34% 하락 마감한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5% 더 내리며 341.9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월가에서는 파이퍼 샌들러를 포함해 총 61곳이 알파벳을 커버 중이며, 이 중 56곳이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나머지 5곳은 모두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 상태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429.55달러로 전일 종가 대비 25.32%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