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코인베이스(COIN)가 급성장 중인 예측시장 사업을 둘러싼 규제 논란에 정면 대응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코네티컷·미시간·일리노이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예측시장(이벤트 계약)은 주 도박 규제 대상이 아닌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독점 관할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이번 소송은 일부 주 정부가 칼시(Kalshi)·로빈후드 등 플랫폼을 무면허 도박으로 규정하며 중지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2026년 1월 칼시와의 협업을 통해 자체 예측시장 플랫폼 출시를 앞둔 코인베이스는, 주별 규제가 연방 금융상품을 사실상 봉쇄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이 카지노형 도박이 아닌 가격 발견과 위험 관리 목적의 금융 파생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소송이 향후 미국 내 예측시장 산업의 규제 기준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코인베이스 주가는 2.63% 상승한 24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