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4170.63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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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11.13 16:55:46

0.49% 오른 4170.63에 거래 마쳐
외국인 홀로 9990억원 순매수
미국 셧다운 해제로 불확실성 해소 영향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반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정지)이 해제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에 출발해 20.24포인트(0.49%) 오른 4170.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선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344억원, 7177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 투자자가 9990억원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6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12일 밤(현지시간) 종료하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셧다운이 해제되면 업무가 정상화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 투자심리가 개선돼 주식 매수세가 강해진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49%, 중형주가 0.49%, 소형주가 0.27%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3.94%, 금속 2.73%, 제약 1.87% 등이 올랐다. 다만 보험은 1.04%, 유통은 0.43%, 금융은 0.36%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29%) 내린 10만 2800원에 거래됐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5000원(0.81%) 내린 61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각각 1.89%, 5.99%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 재개와 함께 행정부의 급여와 각종 프로젝트 예산 집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증시 일각의 불안요소로 작용하던 단기 유동성에 대한 스트레스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와 관련해선 “상법·세법 개정 기대로 강세를 보이던 지주·금융 업종은 순환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 상방을 제한했다”며 “바이오 업종 강세와 순환매 장세에서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아웃퍼폼(상회)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24%) 내린 904.36에서 출발해 11.86포인트(1.31%) 오른 918.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의 3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2억원, 91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가 78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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