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중국, 美 보안 소프트웨어 사용 중단…사이버보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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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1.14 21:00:1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 당국이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자국 기업들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약 12개 기업의 보안 소프트웨어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사이버보안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외국산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가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해 해외로 전송할 가능성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이다. 보도에 언급된 미국 기업에는 브로드컴(AVGO)이 소유한 VM웨어와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포티넷(FTNT)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스라엘의 체크 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KP)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치는 기술과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중국은 외국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서방 기술을 자국산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되었던 노력이 이제 정부와 기업 시스템 전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브로드컴 주가는 전일 대비 1.38% 하락한 349.70달러를 기록 중이며, 같은 시각 팔로알토도 2.85%, 포티넷은 3.96%,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도 0.10% 밀리며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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