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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리인하' 주장한 두 연준위원 "지나친 신중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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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8.01 23:06:3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표를 던졌던 두 명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원들이 재차 정책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성명을 통해 “최근의 경제지표들을 해석하고 관세 영향을 해석하는데 있어 다른 견해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지금의 ‘기다려보자’식의 전략은 지나치게 신중한 것이며 향후 통화정책이 경기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에서 도입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은 지금까지는 크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셸 보우만 연준 부의장도 이날 “현재 물가 상승률은 과도하게 평가되고 있다”며 “관세부분을 제외하면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는 2.5%를 하회하며 연준 목표치 2%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것처럼 3%p의 급격한 금리인하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점진적 완화 필요성에는 입을 모았다.

월러 이사는 최대 1.5%p 수준의 점진적 인학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보우만 부의장 역시 서서히 금리를 낮춰야 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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