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명은 조현 외교부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 크리스 보언 호주 기후에너지장관의 공동명의로 이뤄졌다.
이번 성명에는 “대한민국과 호주는 중동 지역 상황 및 동 상황이 에너지·자원 및 기타 주요 원자재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개방된 시장과 규범 기반 무역에 대한 공동의 의지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및 에너지자원 협력이 양국의 경제 안보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국과 호주 양국은 오랜 기간 서로 상호보완적인 에너지자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점을 평가했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이자 콘덴세이트 및 핵심광물의 주요 공급국이며, 우리나라는 호주의 주요 정제 석유제품 공급국이자 최대 경유 공급국으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양국은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에너지자원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유 및 기타 액체연료, LNG 및 콘덴세이트를 포함한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공급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잠재적 공급 차질 발생 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통보 및 협의를 위해 노력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국은 “역내 파트너들이 우리 국민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의 개방성을 유지하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성명은 최근 국제 에너지자원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호주 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급망 회복력 제고 및 안정적 수급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경제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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