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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UPS, 2Q 어닝미스·가이던스 미제시…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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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7.29 21:34: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택배 물류업체 UPS(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 UPS)는 2분기 5년 만에 두 번째 어닝 미스를 기록하며 2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33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UPS 주가는 3.18% 하락한 98.35달러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페덱스(FDX) 주가도 2% 동반 하락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UPS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79달러에서 1.55달러로 감소하며 예상치 1.56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212억달러로 전년대비 2.8% 감소했지만 예상치 208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UPS는 지속적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문제 등 외부 요인을 이유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조너선 채펠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서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은 점과 마진 악화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특히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UPS는 기존에 밝힌 비용 절감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UPS는 네트워크 재구성과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올해 총 35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설비투자 규모는 35억달러, 배당금 지급액은 55억달러로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아마존 물량 축소와 관련한 내용은 이번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UPS는 앞서 수익성이 낮은 아마존과의 거래를 절반 이상 줄이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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