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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2분기 영업익 '170억'…전년比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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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8.04 15: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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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9.5% 증가
상반기 영업이익 40.9% 늘어
신규 수요·비용 효율화 효과

삼양그룹 본사 전경. (사진=삼양)
삼양그룹 본사 전경. (사진=삼양)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삼양패키징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14억8100만원으로 9.47% 늘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40.9% 늘었고, 반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30.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용기와 아셉틱 부문에서 적극적인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재활용 사업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단위당 고정비 절감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도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총이익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했다. 제품 판매 확대와 수익 구조 개선으로 이익 창출력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상반기 누적 판매비와관리비는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비용 부담이 줄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확대됐다.

삼양패키징은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원가와 판가 관리,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석환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는 “고객 요구 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수요를 추가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지속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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