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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1.6조원…전년대비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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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5.07.31 16:30:00

시장금리 하락에 이자이익 감소 영향
유가증권·외환파생 손익 증가에 비이자이익 19.6% 늘어
고정이하여신비율 0.6%…보통주자본비율 12.37%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 62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이익 감소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이 1조 187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NH투자증권 4650억원, 농협생명 154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NH농협은행)
이자이익은 5.3% 줄어든 4조97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70%로 지난 3월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 등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조 3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는 각각 0.65%, 10.35%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던 24년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37%로 작년 말(12.16%) 대비 0.21%포인트 개선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대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전년말 대비 0.08%포인트 개선됐고, 향후 부실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80.8%로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이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312억원으로 전년 동기(3152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NH농협금융 측은 이 기간 중 자산규모 증가(41조5000억원)를 감안할 때 적정수준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H농협금융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보통주자본비율 개선 등 안정적 자본비율 유지가 예상되고,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중 농협금융 계열사가 지출한 농업지원사업비(농협법에 의거 농협의 고유목적사업인 농업인·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농협 계열사가 납부하는 분담금)는 총 32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억원(6.5%) 증가했으며,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한 사회공헌금액도 1360억원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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