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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작으로…한류문화 확산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델타 호텔 및 메르디앙 홀에서 개최되는 K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K팝 공연, 콘텐츠 체험 및 전시, 요리·뷰티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지 기업과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한류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꾀한다.
10일 메르디앙 홀에서는 가수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출연하는 K팝 공연이 열리고, 9일과 10일에는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이 진행하는 요리 시연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6개 관계 부처·11개 산하 기관 협력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북미 지역 주요 바이어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K콘텐츠의 우수성과 연관 산업의 경쟁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진원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한국무역협회 등 11개 산하 기관이 협력한다.
해외 진출 동반자 역할 기대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콘텐츠산업과 연관 산업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K엑스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문화 산업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K엑스포는 9월 스페인, 11월 아랍에미리트로 이어지며, 한류문화 다변화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K엑스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더 케이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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