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창업 해외진출 투자조합 10억원 조성

이종일 기자I 2025.08.08 14:28:4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인천창경-더인벤션랩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의 창업,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원 사업 수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는 이번 투자조합으로 10억원의 투자금을 조성했다.

해당 투자금은 세계 시장 진출 가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단계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운영한다. 투자 대상은 혁신센터와 더인벤션랩이 함께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과 해외진출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팀에는 혁신센터와 더인벤션랩이 보유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교육, 시장 조사, 기업 맞춤형 상담 지원,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성장 지원을 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개발, 시연 발표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투자조합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첨단 기술과 음식, 미용, 의류, 여행 등 소상공인 창업 분야까지 다양한 기업을 폭넓게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인천시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이루고 인천이 혁신 창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