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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전 의원은 비공개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렇게 관심이 있는 것이 유지가 돼야 하기 때문에, 설 전에 토론이 됐든 뭐를 시작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 결정 방식에 대해서 그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론조사 외에 다른 방식이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서로 소속 정당이 같은 것도 아니고, 여론조사 관련해 여러 방식이 있을 수도 있는데 안 대표나 저나 특이한 방식을 고집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여당 후보 상대로 누가 이길 수 있을지 여론조사 방식으로 물어보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제3지대 단일화 경선 일정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 쪽에서 (최종 후보 결정이) 3월 4일인 걸로 안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2월 말~3월 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양측 실무진 간 첫 협상에 대해선 “시간을 그렇게 늦추거나 하진 않겠다. 토요일 전에는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