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모더나(MRNA)가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3상 실패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4% 넘게 밀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일 대비 4.13% 하락한 25.7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올해 들어서만 35.4%가 넘는 주가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모더나는 이날 약세로 정규장을 출발하게 되면 지난 4월 7일 장 중 기록했던 52주 신저가 23.15달러에 더욱 근접하게 된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더나는 건강한 여성 16~40세 약 7500명을 대상으로 CMV에 대한 후보물질 ‘mRNA-1647’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를 위한 핵심 3상을 진행했으나 1차 유효성 평가에서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결국 회사 측은 관련 임상 개발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
결과 발표 이후 모더나는 이버 임상 실패가 회사의 2025 실적 가이던스나 2028년 손익 분기 달성 전망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단계가 백신의 시장 형성과 출시를 위한 초기 투자 수준임을 감안할 때, mRNA-1647의 초기 매출 기여도 제한적일 것으로 모더나는 이미 인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