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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이크론, “HBM 수요 강세 지속”…목표가 265달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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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1.10 23:29:24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가 10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4% 넘게 상승했다. 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마이크론 주가는 4.20% 상승한 247.9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은 비제이 라케시(Vijay Rakesh)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가 마이크론에 매수 의견과 목표가 265달러를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2026~2027년까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체 DRAM 사업의 약 40%가 내년 2월 분기부터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마진 개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 내 반도체 설비 제한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공급 압축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중국 내 DRAM·NAND 생산 능력 중 30~35%가 업그레이드 지연을 겪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은 EUV 장비 도입 제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마이크론의 AI 특화 HBM4e 및 맞춤형 HBM 솔루션이 향후 DRAM 단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AND 부문에서도 AI 서버용 QLC SSD 수요 증가와 HDD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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