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등 검찰 개혁 강경파가 반대해 왔던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친일파에 빗대 표현한 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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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혁하는 자리에 개혁의 대상이 들어가는 건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여권 내 검찰 개혁 강경파는 김 후보자의 검찰 재직 당시 행적과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을 문제 삼아 후보자 사퇴를 촉구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달에도 김 후보자를 향해 “한 번도 수사·기소 분리에 찬성·동의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입법 취지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모든 공무원은 존중이 아니라 따라야 한다”면서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늘이나 내일 안에 국회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김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임명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답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친윤(친윤석열)계 출신이라는 우려에 “정부에서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다”며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