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소비 확산으로 식품 포장재 시장에서도 안전성과 환경 대응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포장용 랩 제조기업 ㈜파워랩은 제품 안전성 인증을 바탕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가격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원재료 안전성, 사용 편의성, 환경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식품과 직접 접촉하거나 손으로 반복 사용하는 포장재의 경우 인체 안전성 검증 여부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파워랩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제조 초기 단계부터 안정성이 검증된 원재료를 적용하고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주요 제품인 ‘신선한 랩’과 ‘바이오 파워랩’이 독일 피부 안전성 시험기관 Dermatest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식품 접촉 제품의 특성과 소비자의 직접 사용 환경까지 고려한 안전성 검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기능 중심 경쟁을 넘어 사용 과정까지 포함한 안전성이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워랩은 친환경 원료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성 인증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생활용품 패키지 ‘파워살림세트’를 통해 기존 B2B 중심 제조 사업을 B2C 소비 시장으로 넓히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김영민 ㈜파워랩 대표는 “포장재 시장은 가격 경쟁을 넘어 안전성과 환경 대응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검증된 제품 안전성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