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바이오 기업 레볼루션 메디신(RVMD)은 13일(현지 시간) 임상 시험을 발표하며 프리마켓에서 급등 중이다.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췌장암의 경구용 치료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이 임상 3상에서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결과 해당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13.2개월로,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6.7개월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위험도는 기존 치료 대비 약 60% 감소했다.
회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속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마크 골드스미스 레볼루션 메디신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과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이라며 빠르게 상용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나, 췌장암은 주요 암 가운데 5년 생존율이 약 13%로 가장 낮은 질환 중 하나로 꼽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레볼루션 메디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14분 기준 32.73% 상승한 127.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