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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1분기 영업익 172억원…전년비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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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4.29 16:11:47

매출 1170억원 전년비 9.9% 증가
순이익 124억원 전년비 34.3% 성장
"화장품·플랫폼 신규사업 성장 견인"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폰드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2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34.3% 늘었다.

폰드그룹, 올해도 자회사 실적 성장 효과 지속-유안타
회사 측은 “패션 사업부문이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과 플랫폼 신규 사업부문이 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1분기 패션사업의 매출액은 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도 12%에서 17%로 확대됐다. 이 같은 성과는 자회사 모스트의 안정적인 실적에 최근 흡수합병을 완료한 올그레이스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폰드그룹은 올해 2분기 사업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 코스트코를 비롯한 북미 유통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는 모스트는 최근 글로벌 최대 뷰티 유통사인 세포라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홍콩 아시아 5개국과 캐나다에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오는 8월엔 미국 대형 유통사인 ‘타겟’에 입점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193억원을 기록했다. 올그레이스의 주요 매출 역시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동남아, 러시아 등 약 40여 개국에 K뷰티 브랜드를 수출하는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계속되는 화장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매출액 125억원의 50%에 달하는 62억원의 매출을 올해 1분기 만에 거뒀다. 현재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베(SELEVE)’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아마존, 큐텐 등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부문 매출은 57억원을 기록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1분기 취급액(고객의 실입금액)은 700억원을 돌파했으며, 3월에만 월간 역대 최고치인 250억원을 기록했다. 현 추세라면 올해 목표치인 취급액 3,000억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조화를 이루며, 지난해부터 매분기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성장하며 우상향 실적 흐름을 달성해나가고 있다”며 “현재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고, 2분기는 패션 사업부문 역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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