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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WBD 인수위해 중동 국부펀드서 240억 달러 확보…개장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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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06 19:31:5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를 81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중동 지역 3대 국부펀드로부터 약 240억 달러의 지분 투자 약정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약 100억 달러를 출자하기로 했으며, 카타르 투자청(QIA)과 아부다비 기반의 리마드 홀딩(L’imad Holding Co.)도 참여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파라마운트와 파트너사인 레드버드 캐피탈이 지난 2월 발표한 미디어 인수 합병 건의 비용을 충당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앞서 유사한 규모의 총 투자 약정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투자자 명단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걸프 지역 투자자들은 의결권이 없는 소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파라마운트 측은 이번 투자 구조가 미국의 국가 안보나 통신 관련 규제 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HBO와 CNN 등이 포함된 이번 인수는 현재 유럽에서 규제 당국의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7월 최종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53% 상승한 9.57달러에,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0.11% 오른 27.3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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