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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13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중간배당 약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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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8.04 15: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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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76만 3723주 소각…발행주식의 2.35%
주당 314원 중간배당…전년보다 8원 늘어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현대그린푸드(453340)가 13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100억원가량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대그린푸드 CI.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CI.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76만 3723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현재 발행주식 총수 3247만 1587주의 약 2.35%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132억 5235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월 27일이다.

소각 대상에는 올해 들어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과 앞으로 추가 매입할 물량이 모두 포함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10일~4월 30일 자기주식 17만 2235주를 약 27억 5081만원에 매입했다. 이어 지난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29만 7041주를 약 52억 5155만원에 취득했다.

회사는 오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보통주 29만 4447주를 추가로 장내 매입할 예정이다.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인 1만 7830원을 기준으로 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52억 5000만원이다. 실제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향후 주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314원으로, 전년보다 8원 늘었다. 배당금 총액은 99억 9034만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10월 30일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결산배당과 중간배당을 각각 100억원 규모로 실시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2024년 11월 그룹차원에서 발표했던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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